▲ 여자 4호의 볼륨감있는 몸매에 민망해하는 남자 6호 (사진 = SBS TV ‘짝’ 캡쳐)
남자 6호가 여자 4호의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에 민망해 연고를 발라주지 못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에서는 애정촌 19기 30대 특집 2부에서는 결혼 적령기를 넘긴 남녀가 서로의 짝을 찾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이날 여자 4호는 유리컵이 깨져 유리에 손을 베었다. 이에 여자 4호에게 호감있는 다수의 남성출연자들이 연고를 찾고 약을 발라주고 밴드를 붙여줬다.
그날 밤 여자 4호는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남자 6호와 일대일 대화도중 남자 6호에게 “위로가 되고 싶은 마음 안 들어요?”라고 물으며 연고를 직접 발라주지 않은 것에 대해 서운해 했다. 이에 남자 6호가 “연고 내가 드렸어요”라면서 “야한 티를 입으셔서 발라주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에 여자 4호는 “그 와중에 그런게 보여요?”라고 핀잔했고, 남자 6호는 “나만 있었으면 상관이 없지만 다른 남자 분들이 있으셔서 그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여자 4호는 “오늘 되게 힘든 날이었다”며 “누군가가 날 좀 위로해주거나 좀 기댈 어깨가 필요했다”고 말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알고 보니 여자 4호는 4년 전에 아버지가 쓰러지셨기에 누구보다 간절히 결혼을 바라고 있었다. 이날 여자 4호는 “부모님이 나이를 드시니 많이 약해지셨다”고 속상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짝’ 19기에서는 ‘남자 5호’ 와 ‘여자 1호’만 커플이 되었고, 다음 주 ‘짝’ 20기는 모태솔로특집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