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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전 사람일보 회장, '통일대통령깃발' 출간

국민주권자들이 촛불혁명 정신으로 통일대통령을 창조하는 길 밝혀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9/13 [16:34]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 '통일대통령깃발' 출간

국민주권자들이 촛불혁명 정신으로 통일대통령을 창조하는 길 밝혀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1/09/13 [16:34]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이 판문점선언시대 한국정치의 시대정신을 밝힌 저서 『통일대통령 깃발』을 출간했다. 『추미애의 깃발』서평을 담은 이 책은 국민주권자들이 촛불혁명 정신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통일대통령을 창조하는 길을 알려준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는 출마선언에서 ‘통일한국 미래 설계하는 통일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저자는 추미애 후보가 통일대통령을 호명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며, 추미애의 깃발은 통일대통령의 깃발이라고 평하고 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통일정책특보로 활동한 저자는 통일대통령은 판문점선언 시대정신이며, 식민과 분단 기득권에 안주하여 그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정치기술자들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말한다. 식민과 분단의 적폐를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정의, 공정, 법치임을 강조한다.

 

『통일대통령 깃발』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우리 나라의 대통령 중 헌법 가치를 가장 잘 지킨 대통령은 이승만 대통령”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하여, “불평등 불공정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국가주권의 핵심인 군사주권을 미국에 넘긴 이승만이 정말 헌법 가치를 가장 잘 지킨 사람인가”라고 질타하고 있다.

 

『통일대통령 깃발』은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한일) 수교 이후 가장 관계가 열악해지고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까지 관계가 망가졌다. 어떤 이념 편향적인 죽창가를 부르다가 여기까지 왔다”라고 한 주장과 관련해, “한일관계가 악화된 원인은 일제강점기 반인륜적 범죄 청산을 회피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에 있는 것이지 역사정의의 원칙을 지키려는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릴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일왕에게 충성을 맹세했던 박정희 사대매국정권이 미국의 사주 아래 1965년 일본과 체결한 한일기본조약도 불법적인 일제식민지배의 사죄와 정당한 배상 없이 일제식민통치에 면죄부를 준 사대매국조약으로 원천무효”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 실린 [광복절 판문점 가상대담] ‘통일대통령을 부른다’는 대선후보 토론회에 나서는 각당 후보들과 국민주권자들에게 필독을 권할 만하다. 국민주권자들의 출마 선언과 출정식의 뜻을 담은 『통일대통령 깃발』 ‘판문점 가상대담’은 각당 대선 후보 토론회의 수준을 평가하는 길잡이로 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세계적인 관심 속에 허심탄회하게 둘만의 대화를 나누웠던 판문점 도보다리 대담장에서 진행된 가상대담은 한국 정치의 제반 현안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국민주권자들이 통일대통령을 올바로 세워 식민과 분단 적폐를 완전히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그날 촛불혁명은 마침내 완성될 것”이라며 “‘판문점 가상대담’에서 나부낀 ‘제폭구민 / 척양척왜 / 보국안민 / 6.15 공동선언 / 10.4 선언 / 판문점선언 / 자주통일 / 평화번영 / 세계평화’ 9개의 깃발 『통일대통령 깃발』을 다 함께 들고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자는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여론매체부 차장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민사회특보로서 참여정부 출범에 기여했다. 자주통일평화번영운동연대 상임대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참여정부 청와대 출입기자 박해전 시평 『노무현 대통령』, 『한겨레 해직기자 이야기』, 『우리 모두 통일대통령』, 『박해전의 생각』, 판문점선언 경축시집 『아리랑찬가』, 『문재인 대통령』 등이 있다.

 

『통일대통령 깃발』, 232쪽, 값 15,000원, 사람일보. 교보문고(매장이나 통신)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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