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해외고급과학기술자를 국내 대학,연구기관,산업체 등 국내연구개발현장에 초빙 활용하는 ‘해외고급과학자초빙사업’의 2012년 제1차 지원신청을 2월 10일가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분야는 총 6개로 국가전략개발대상인 기초분야, 기계·소재·항공우주분야, 전기·전자·통신분야, 화공·생명과학분야, 자원·해양·환경·건설분야, 에너지분야 이다.
초빙대상자의 자격은 전 세계 각국의 해외과학기술자로서 박사학위 취득 후 해외 현지에서 5년 이상의 연구개발경험을 가진 외국인 및 교포과학자이다. 다만 세계적으로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 또는 Know-how를 보유한 자의 경우 학력 및 경력의 예외를 인정하고, 특히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초빙하는 경우, 박사학위 소지와 관계없이 해외현지 산업체에서 5년 이상의 연구개발경험을 가진 자도 가능하다.
과제가 선정되는 경우, 해당 기관내의 기준 또는 신규의 연구개발팀에 합류시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연구지원비 및 유치 경비인 항공료, 이사비, 상해·질병보험료이며, 활용기간은 3개월 이상 1년 이내를 원칙으로 한다. 기한 만료 후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2012년은 예년과 달리 지원대상자를 두 번 선정 한다. 1차 지원 신청은 2월 10일까지 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결과는 3월중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2차 지원 신청은 4월16일부터 5월31일에 접수하여 6월에 2차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연구자를 초빙하는데 드는 장기간의 소요시간을 감안하여, 차년도 과제를 미리 선정하는 예비심사제도도 새롭게 도입하여 2013년 과제를 2012년 동안 상시 접수한다.
예비심사는 2012년 당해 연도 과제 1, 2차 심사 시에 접수된 2013년도 과제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동북본부 = 김좌환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