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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유리 효과 난방비 2배 절감한다

이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2/01/05 [18:57]

단열유리 효과 난방비 2배 절감한다

이은주 기자 | 입력 : 2012/01/05 [18:57]
겨울철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외풍으로 인해 집안에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춥다면 눈을 들어 온도차이로 습기가 서린 유리를 의심해 보자.
 
단열 유리하나만 바꿔도 난방비를 최소 2배이상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34평 아파트를 기준으로 일반유리는 18만원의 난방비가 소요 되지만 단열유리의 경우에는 8만원~10만원으로 줄어든다. 
 
실제 외부온도를 영하 9도에 맞추고 아파트 안에서 유리 내부온도를 실험해 본 결과 10,5도에 반해 단열유리는 18도에 머물러 단열유리 효과는 매우 컸다.

이처럼 단열유리는 주택에서 발생하는 열손실의 상당부분을 막을 수 있기에 최대 50%까지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열손실 절감은 에너지 절감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처럼 단열유리 시공비를 회수하려면 적어도 로이유리는 3년, 삼중유리는 7년 진공유리는 10년이 걸리기에 이미 단열유리로 시공된 아파트가 아니라면 경제적인 시공 고민이 예측된다.

 
문화생활팀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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