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짚 속에 한알한알 소원을 쏙쏙!
이런 계란 본 적 있으신가요? 볏짚으로 만들어낸 공예품
김영운 수습기자 | 입력 : 2012/02/06 [21:26]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지난 5일, 한 해의 가장 큰 행사인 정월대보름행사가 연기군 운당리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소원을 담은 마음으로 소원지를 써서 볏짚기둥에 매달고, 볏짚을 꼬아가며 옛 추억에 빠져들었다.
▲ 주민이 계란담는 그릇을 볏짚으로 꼬아 만들기 시작하자 아이들이 신기하다는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 김영운 수습기자 | |
특히 옛 문화를 기억하는 주민들이 예전의 추억을 되살려 볏짚을 엮어 정성껏 한알한알 계란을 담는 모습에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망울이 똘망똘망해지기도 했다.
주민 김한식씨는 “이런 행사들을 통해 우리의 민속문화로 잊혀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갈수 있도록 전해지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대전충청본부 = 김영운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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