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요한계시록 9장, 이미 일어난 사건”성취된 실체 밝혀… “배도한 장막성전 성도들 ‘영’이 죽은 것”
[뉴스쉐어=김수현 기자] 앞으로 일어날 전세계적 재앙이 기록돼 있다고 알려진 요한계시록이 대부분 이미 진행된 사건이라는 주장이 나와 교인들이 검증에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8일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세미나에서 요한계시록 9장의 내용이 1980년대 초반에 이미 이뤄진 내용이라고 말했다.
요한계시록 9장에는 일곱 개의 나팔 중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이 불릴 때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강의자로 나선 이승주 시몬지파장은 배도한 장막성전 성도들의 영이 괴롭힘을 당하다 죽어가는 모습을 알리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강의에 앞서 이승주 지파장은 나팔을 부는 것이 육적인 연주 개념이 아니라고 전제했다. 이 지파장은 나팔에 대해 “천사가 부는 나팔은 육적인 나팔이 아니고, 계시록의 예언대로 배도한 선민이 희생을 당하는 것을 알리는 육체의 사명자”라고 말했다.
나팔 소리에 대해 이 지파장은 “배도했기 때문에 멸망자들에게 그 영이 3분의 1씩 죽임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소리”라며 이방 멸망자들에게 영이 죽어간다는 것을 알려줌으로 회개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다섯째 나팔에 대해 “황충들이 나오는 무저갱은 사단 마귀가 거하는 지옥과 그들과 함께한 멸망자들의 활동 본부”라며 무저갱의 실상은 사단이 들어다쓰는 목자들이 있던 ‘청지기교육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5달간 괴로움의 실상에 대해 “멸망자인 이방의 목자들이 장막성전에 들어와 장막성전을 멸시하고 저주해 무너뜨리고 교권까지 빼앗고, 배도한 성도들을 자신들의 이방 교단의 교인으로 만든 데서 오는 마음의 괴로움”이라고 말했다.
3분의 1씩 죽임을 당하는 내용이 언급된 여섯째 나팔에 대해서는 “죽임을 당하는 대상은 지구촌 인구 전체가 아니라, 배도한 장막성전 성도들”이라며 “이들의 육이 죽는 것이 아니라 영이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년 월 일 시’에 대해서는 “배도한 일곱 금촛대, 곧 장막성전 선민들의 영이 다 죽어서 완전히 이방 멸망자와 하나가 되고 이방 교단이 되어 사단 마귀와 하나된 날”며 “요한계시록 13장의 666표를 받은 것과 같은 사건으로서 ‘1981년 9월 20일 14시’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주 지파장은 “이 모든 강의는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진 사건의 현장에서 모두 보고 들은 증인인 새요한, 곧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으로부터 배운 내용”이라며 “강의를 듣는 목회자들을 비롯한 모든 신앙인이 새요한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모두가 천국과 영생의 소망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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