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빛고을 광주에서 제93주년 삼일절 기념 행사

이미애 기자 | 기사입력 2012/03/01 [15:19]

빛고을 광주에서 제93주년 삼일절 기념 행사

이미애 기자 | 입력 : 2012/03/01 [15:19]

▲ 광주광역시 제 93주년 삼일절 기념식장 빛고을 시민문화관 앞     © 이미애 기자
 
(뉴스쉐어=광주전남본부)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일어났던 항일 독립운동이 올해로 93주년을 맞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오전 10시부터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하여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지역기관 단체장,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한국무용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라사랑 유공자로 선정된 문대식(남,69세)옹, 김정환(남,72세)옹, 전수종(남,65세옹은 민족정기 신양사업, 친일청산운동, 독립운동 사적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광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 강운태 광주시장(오른쪽 두번째) 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한  나라사랑  유공자 ©이미애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시대에 살아간 우리들이 가져야 할 숭고한 정신은 인류 문명사회에 밝게 비추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시장은 “대한민국은 독립운동으로 인권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켰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광주가 제공하였다면, 미래의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서 등불을 비추는 광주가 해야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밖에는 태극기 군집기, 포토존, 하늘을 선회하는 태극기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3·1절 정신을 기념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마라톤대회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 열렸으며,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는 ‘태극기 퍼포먼스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동구(남,45세)는 “3·1절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가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작은 애국심으로나마 태극기를 계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본부 = 이미애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 도배방지 이미지

  • 삼일절 기념행사 열려
  • [포토] 삼일절 태극기 가두행진 "함께 해요"
  • [포토] 남포동 거리 삼일절 태극기 가두행진
  • [포토] 삼일절 태극기 퍼포먼스 '태극기 휘날리며'
  • [포토] "친일역사 청산하자" 외치는 각시탈들
  • [포토] 3.1절 기념 '1919 대한독립만세' 유관순 언니 위한 노래
  • [포토] 3.1절 기념 '1919 대한독립만세' 민족대표 33인이 부활하다
  • [포토] 삼일절 맞아 태극기 들고 있는 아이들
  • [포토] 삼일절 태극기를 가슴에 든 국학원 어린이
  • 3.1절 광화문광장 빛낸 ‘제95회 민족공동행사’
  • [포토]3·1운동을 떠올리며
  • [포토] 애국열사들을 생각하는 새싹들!
  • 제7회 충남 최초 3.1독립운동 발원기념식 개최
  • 500여 명이 함께 만든 3.1절 ‘손지장 태극기’
  • [포토] 3.1절, 페이스페인팅과 손도장 태극기로 ‘룰루랄라’
  • [포토] 3.1절 손지장 태극기, 태극문양 만들며 웃음꽃 ‘활짝’
  • 3.1절 봉화제 추모각 추모 헌다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 기려
  • “오늘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떨친 날”
  • 빛고을 광주에서 제93주년 삼일절 기념 행사
  • [포토]'유관순 언니의 애국심을 본받아'
  • 이동
    메인사진
    배드빌런, 완성형 퍼포먼스로 데뷔 기대감 고조! 스포일러 필름 추가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