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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ICE산업전, 한국전시산업전 동시 개막하다

국내외 MICE 관련 바이어, 저명인사 대거 참여

강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0/11/24 [15:23]

한국MICE산업전, 한국전시산업전 동시 개막하다

국내외 MICE 관련 바이어, 저명인사 대거 참여
강현진 기자 | 입력 : 2010/11/24 [15:23]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24일 국내 유일의 MICE 전시회인 ‘2010 한국MICE산업전(KOREA MICE EXPO 2010)’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10번째로 개최되는 한국MICE산업전은 세계 MICE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아시아 대표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부터 해외바이어의 참가율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국제적인 규모로 확장하여 11월 24일 G-20 정상회의 개최지였던 COEX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또한 17대 신성장동력산업인 MICE(전시・컨벤션)산업의 통합적인 발전을 기하기 위하여 동일한 공간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시산업전(KOREA EXPO EXPO)”과 공동개막식을 시행했다.

본 개막식에는 서울시 정경원 문화부시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홍성원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 모철민 문화관광부차관, 강남구청장 등 국내 관련 단체장들과 존 허치슨 시드니 관광청장, 국제컨벤션협회 마틴 서크 사무총장, 국제컨벤션협회 회장, 미래학자 로힛 탈와,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총괄대표 등 해외 MICE 관련 인사들도 대거 참여하여 한국의 MICE산업 발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일 장소에서 개최된 서울 MICE 포럼에서는 ‘미래 MICE에 다가올 변화와 도전’,을 대주제로 세계 10대 미래학자 ‘로힛 탈와’와 세계 최대 컨벤션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 마틴 서크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로힛 탈와는 “미래 MICE는 기술의 발달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세로 소셜 미디어의 활용이 증가하고 회의 참가자의 동선과 참가세션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지며 음식 및 회의장 좌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또한 참가자가 회의 참가를 결정하는데 윤리와 환경적인 요소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컨벤션협회 마틴 서크 사무총장은 “미래형 무공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촉망받는 MICE 산업은 2008년 미국발 세계 경제 위기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계속 해왔다” 고 강조하며 ”아시아 MICE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산업의 규모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향후 MICE산업의 흐름과 방향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분과세션에서는 ‘Smart MICE', 'Integrated MICE', 'MICE Greenomics' 등 세 가지 소주제에 대한 7개 세션이 펼쳐져 미래 MICE 산업에 다가올 변화와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변화를 기회로 삼기위한 다양한 대응책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한국MICE산업전과 서울MICE포럼은 11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25(수)에는 한국컨벤션학회, 국제유치컨테스트도 개최된다.

한편 해외 주요연사들이 참여하여 서울MICE포럼에서 논의된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11월 25일 COEX 아셈홀 201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 이해우 관광과장은 “이번 포럼 사전접수는 마감되었지만 현장에서의 등록은 계속 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래학자 ‘로힛 탈와’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MICE산업에 관심을 가진 일반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로 우리나라의 MICE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 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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