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운태 시장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주고 있다 © 이미애 기자 | |
(뉴스쉐어=광주전남본부)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식목철을 맞아 지난28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했다.
푸르고 쾌적한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광주 시민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묘목을 나눠 주어 공원도시 조성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 쓰인 묘목은 삼우건설조경(대표 이한승)이 감나무 500그루, 매화나무 500그루, 돈나무 1,000그루, 다정큼나무 1,000그루 총 3,000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기증해 진행됐다.
▲ 나무를 받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는 시민들 ©이미애 기자 | |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나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묘목을 받은 황영자(여·65세)씨는 “노인정에서 친구들이 가보자 해서 왔더니 정말로 나무를 주는군요. 집근처 공원에다 갖다 심을려구요”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행사 관계자는 “나무는 탄소 흡수원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당일 나눠 드린 나무는 정원이나 공한지에 식재해 공원도시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전남본부 =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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