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5일 남한산성에는 뜻 깊은 무궁화 행사가 펼쳐진다.

식목일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성남지부 솔벗봉사회는 오전 10시 성남 남한산성 소재 만해 한용운기념관에서 ‘대한사랑 나라꽃 무궁화 행사’를 연다.
 

▲ 만해 한용운선생 영정과 무궁화 품목 중 백 무궁화     © 출처= 만해 한용운기념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모든 국민에게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를 알려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며 만해한용운기념관이 후원한다. 이 날 1000여명의 솔벗자원봉사회회원, 성남시민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행사로 진행된다.

만남 성남지부 솔벗봉사회의 한 관계자는 " 나라꽃인 무궁화를 3.1절 독립투사 만해한용운 기념관에 심음으로 무궁화를 통해 그 의의를 다시 한 번 기리자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궁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던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우리 국민이 나라 사랑의 참 뜻을 깨우쳐 알아 국민 모두가 나라를 위하는 진정한 봉사자로 서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

한편, 무궁화 행사는 많은 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 하며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각 지역과 기관의 단체장들 및 대외인사, 그리고 식목 봉사자들이 하나 되어 만해한용운 기념관 앞에 무궁화 묘목 200주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무궁화 심기 안내 부스’, ‘무궁화 바로알기 부스’ 및 ‘무궁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스 행사로 행사장에 찾아 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무궁화 체험 부스에서는 평상시 체험하지 못 한 많은 이벤트로 이목을 끈다. 체험 부스에서는 ‘무궁화 차 시음 행사’, ‘무궁화 씨앗 책갈피 증정’, ‘무궁화 포터 분양’ 등 으로 가족,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자리와 볼 거리 넘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사단법인 만남 성남지부 솔벗에서는 행사 후에도 무궁화 전문가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 및 행사를 통해 무궁화 심기 행사가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게 한다.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나라사랑 국민행사’라는 주제로 수년간 국가적 차원의 행사를 주최해 왔으며, 전국 54개 지부를 통한 ‘무궁화 사랑’ 활동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홍보에 앞장 서 왔다.

서울본부 =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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