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서울시와 ‘정보소외계층의 스마트 기술 활용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4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KT 이길주 홍보실장, 서울시 황종성 정보화기획단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본 MOU를 통해 KT와 서울시는 4월부터 노년층, 장애인, 결혼 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며, 하반기부터는 주 5일 수업 시행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 프로젝트의 일환인 ‘건전한 스마트기기 사용교육’ 시범 프로그램에도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4개 학교를 선정하여 총 1,200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보화 무료 교육인 스마트기기의 활용교육을 노년층, 시각장애, 청각장애, 외국인, 아동 등 대상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KT의 IT전문 지식 기부 단체인 IT서포터즈의 진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시의 36개 정보화교육시설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5,500명이 이번 교육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KT 홍보실 이길주 전무는 “자본주의 4.0시대에는 기업들의 자사의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안되며, 나눔과 배려를 통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며, “KT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IT 지식나눔 활동을 진행하여 모바일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