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서울본부) 4월 5일 올해로 67년 째 식목일을 맞이해 (사)자원봉사단 만남 수원지부 참사랑자원 봉사회가 ‘대한 사랑 하늘 빛 무궁화’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시 푸른 녹지사업소 생태 서비스팀의 협조로 수원 만석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무궁화를 통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무궁화를 바르게 알리기 위함으로, 행사장에는 수원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강장봉 시의회의장, 민경원 경기도의회의원, 라수흥 장안구청장 등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무궁화 묘목을 식재했다. 1,2부로 나눠 진행한 행사의 1부는 수원시장 및 장안구청장 등 내빈들과 시민들이 함께 무궁화 약 1,000그루를 시민들의 통일 염원을 담은 ‘한반도 지도 모형’과 무궁화동산을 뜻하는 소망의 ‘산 모형’으로 식재해 행사 의미를 고취시켰다. 또한 행사관계자는 “향후 식재된 나무들은 철쭉형 무궁화동산으로 가꿔질 예정”이라 밝혔다. 그 외 2부 행사에서는 무궁화 홍보관 부스를 통해 ▲무궁화 족자 ▲한지로 만든 무궁화나무 ▲통일염원 종이 무궁화 지도 내용을 전시하고 무궁화 차 시음(우리 차 알리기) 및 한지로 만드는 무궁화, 무궁화 종이 접기 등의 체험부스도 열어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특히 이날 무궁화 씨로 만든 태극기가 처음으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수원 염태영 시장은 “식목일 행사하기 더 없이 좋은 날씨”라며, “시주관 행사는 지났지만 무궁화식재는 뜻 깊은 행사고 어린이들이 참여해 더 의미가 발하는 것 같다”고 행사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남상혁 회장은 “대한민국 ‘지도’와 소망의 ‘산 모형’으로 무궁화를 심은 것은 식목일 행사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며, 유치원부터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로 일제에 의해 왜곡돼 숨어 피어온 나라꽃 무궁화를 바르게 알리고 심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참사랑봉사회는 2001년 수원천(川) 정화 운동으로 시작해, 이·미용 봉사, 1% 재능기부봉사 등을 통해 수원시민들의 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여 지역봉사에 앞장선 단체로 (사)자원봉사단 만남의 지역지부 명칭이다.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매년 나라사랑 국민행사로 국가적 차원의 행사를 주최해온 자원봉사단체로, 이번 4월 5일부터는 전국 54개 지부와 함께 ‘무궁화 사랑’ 행사를 열어 대내외적 국가의 이미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본부 = 김수련 기자 gabik2011@naver.com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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