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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기지시 스포츠줄다리기대회도중 대만 선수들 망연자실!

경기도중 매트가 밀려 청테이프로 보수공사

홍대인 기자 | 기사입력 2012/04/15 [18:47]

당진 기지시 스포츠줄다리기대회도중 대만 선수들 망연자실!

경기도중 매트가 밀려 청테이프로 보수공사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2/04/15 [18:47]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충남 당진에서 4월12일~15일에 ‘2012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열렸다. 또한 14일에는 제4회 기지시줄다리기배 전국 줄다리기 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선수권대회에는 전국에서 남·여 22개 팀이 참여했다. 또한 대만과 일본선수 팀들을 초청해 국내 팀들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 광주 빛고을 팀과 대만 팀의 경기     © 홍대인 기자
▲ 경기도중 매트가 밀려 게임이 중지     © 홍대인 기자

이 친선경기에서 광주의 빛고을 팀과 대만 팀이 친선경기를 벌이는 도중 경기장 바닥 매트가 밀려 경기를 10여분간 멈추고 경기장 보수 후 재경기를 가졌으나 똑같은 일이 반복돼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이 늦어졌다.

또한 보수공사가 청테이프로 바닥에 고정시키는게 전부여서 경기에 참가한 선수나 관중들이 불만을 나타냈다. 줄다리기는 바닥매트와 신발이 밀리지 않아야 선수들이 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다. 

운영 관계자는 “실내에서 게임을 해야 하지만 축제의 분위기를 위해서 야외에서 진행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에 참석한 선수들은 “당진시가 너무 축제의 흥행에 집착한 나머지 외국 선수까지 초청한 경기에서 이런 일은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0년 아시아 대회를 개최했고, 2014년 세계대회를 유치해 기지시줄다리기를 세계에 홍보해 2018년까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선)에 등록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스포츠 줄다리기는 민속줄다리기와 달리 규격매트에서 한 팀 8명의 선수들이 몸무게를 제한해 벌이는 경기다. 1900~1920년 올림픽경기 공식종목이었으며 2020년부터 다시 올림픽 종목에 들어갈 전망이다.

▲ 바닥매트를 청테이프로 보수중이 경기 운영자     © 홍대인 기자
▲ 청테이프로 보수 공사중인 경기 운영자     © 홍대인 기자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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