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김해시는 기존의 아시아 중심의 수출대상국에서 벗어나 한-미 FTA가 발효된 선진시장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 공략하기 위해 북미지역의 최대 무역도시인 시카고(미국), 토론토(캐나다)지역 2곳에 북미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은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 가능성 및 시장성 조사결과 경쟁력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된 관내 수출중소기업 10개 업체로서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북미시장은 김해시 대외 수출대상국 중국, 일본에 이어 3위인 미국시장위주의 한미 FTA 수혜업종인 자동차 관련분야가 가장 기대되는 업종이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해외마케팅을 통해 관리해 온 기존바이어 및 KOTRA 해외 비지니스센터가 발굴한 신규 바이어와의 현지 협상을 통한 사업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조사까지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신흥시장 공약을 위한 후속 마케팅을 강화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