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이 가수데뷔시절 동료가수의 남편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에서는 은퇴선언을 한 패티김이 출현했다. 패티김은 “20대때 연애도 모르던 시절, 보면 심장이 뛰는 선생님....그분에게 잘 보이려고 노래도 더 열심히 불렀다. 그는 참 멋쟁이였고, 나와 무대에서 함께 노래하던 동료가수의 남편이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길옥윤씨와 만남에서 결혼, 이혼까지의 전모를 밝혔다. 결혼에 대해 패티김은 "데이트도 못해보고 결혼했다. 그 사람은 일본에서, 나는 미국에서 왔다보니 인터뷰, 방송만 하면 우리 둘을 계속 섭외하더라. 일만 끝나면 전화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떠올렸다. 또 내성적인 길옥윤씨 덕분에 내가 먼저 청혼했다고 말했다. 패티킴을 위해 은퇴 축하 사절단 케이윌과 아이유가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스포츠 = 이은주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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