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스승의날 선물 아직도 준비 못했다면?
형식적인 선물은 그만…정성 가득, 직접 만든 카네이션 인기
정인형 기자 | 입력 : 2012/05/08 [10:20]
▲ 어버이날을 맞아 소모임을 통해 리본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는 직장인들 © 정인형 기자 | |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이번만큼은 특별하고 정성어린 선물을 하고 싶은데 어떤 게 좋을까?”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정성 가득 내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인기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에서부터 어버이날, 스승의날까지 계속되는 기념일에 선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어버이날인 8일, 어머니가 좋아하는 명품가방서부터 커플잠옷, 건강식품, 의료기기,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선물들이 있지만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다.
수차례 고민 끝에 형식적인 선물은 그만, 정성 가득한 특별한 선물을 위해 인근 공방이나 소모임 강좌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리본’으로 만드는 카네이션 브로치,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카네이션 볼펜, 핸드폰 줄 등 다양하면서도 특별한 선물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공예 강좌가 열려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웹상에도 다양한 도안들이 올라와있어 재료만 구입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아직까지 어버이날 선물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매년 사다 드리는 카네이션 꽃바구니가 아닌, 내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진심을 담은 손편지로 감사를 전하는 건 어떨까?
문화생활팀 = 정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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