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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 자전거 타기운동에 참여하세요~

달천동주민센터, 차량대신 자전거 이용 확대

신예랑 기자 | 기사입력 2012/05/10 [13:48]

1인1 자전거 타기운동에 참여하세요~

달천동주민센터, 차량대신 자전거 이용 확대
신예랑 기자 | 입력 : 2012/05/10 [13:48]
충주시는 지난달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으로 달천동주민센터(동장 이상덕) 직원들이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달천동주민센터(동장 이상덕)는 자전거 10대와 보관대를 마련해 지난 1일부터 마을 출장, 점심시간 등에 차량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일부 직원은 자전거를 이용해 출ㆍ퇴근도 하고 있다.

달천동은 지난해 개통된 새재자전거길이 달천강을 따라 동 전체를 가로지르고 있어 자전거길을 따라 안전하게 각 마을일을 볼 수 있게 됐다. 얼마 전 지역 주민 허남기씨(단월초, 제28회 동창회장)로부터 자전거 5대도 기증받았다.

달천동은 대기환경개선비용 절감과 에너지 절약,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원 1인 1자전거 타기 운동으로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또한 이 달부터 관내 직능단체 회의 시 차량대신 자전거를 이용해 회의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통장,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 자유총연맹, 생활개선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속속 자전거를 이용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상덕 달천동장은 “4000여 동민의 자전거 이용을 목표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돼 충주가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달천동은 기증받은 자전거 5대를 공공용 자전거로 활용해 지역주민과 달천동을 방문하는 외지인이 자연체감형 자전거길인 새재자전거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에 대해 주민센터 샤워실도 개방할 계획이다.

 
대전충청본부 = 신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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