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M-Safer' 서비스의 이용 확대를 위하여 6월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을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M-Safer' 서비스의 한글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Safer' 서비스는 통신서비스의 명의도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로써 신규 개통사실 알림 서비스, 이동전화 개통 제한 서비스, 가입된 통신서비스 현황 조회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M-safer'서비스에 가입하면 본인 명의로 개통되는 통신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피해를 차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는 5월말 현재 72만명 수준으로 이는 본인이 직접적인 명의도용 피해를 입지 않거나 주변에서 피해를 입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의 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금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M-Safer' 서비스의 의미가 잘 표현되면서도 쉽고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는 한글 이름과 뜻을 제안하는 것이다.
출품작에 대하여는 심사를 통하여 우수작품 13개를 선정하고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50만원, 장려상 1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공모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M-safer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한글명칭 공모전으로 ’M-Safer‘ 서비스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이용자의 명의도용 피해방지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동북본부 = 김좌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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