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숙 기자 기사입력  2012/06/10 [07:42]
주말여행- 철새들의 쉼터, 자연의 아름다움,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천년기념물 179호 철새도래지로 지정되어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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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경남본부) 낙동강하구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서 하구 특유의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어 뛰어난 경관뿐만 아니라 습지로서의 보존가치가 높다. 지금은 하동 재첩이 유명하지만, 예전에는 낙동강 재첩도 하동 재첩 못지않게 유명해 부산경남 일대에서는 낙동강 재첩을 더 쳐주기도 했다.

하구에는 하구 특유의 민물과 해수, 담수와 해수가 섞인 기수지역이 존재하다 보니 수생생물과 기수어류, 해수어류, 담수어류 등 다양한 생물 종이 서식한다.

새들의 먹이가 되는 다양한 수생생물들과 하구 갯벌의 갈대 등 염습지 식물의 군락형성으로 새나 야생동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낙동강 하구는 국내최대 철새의 도래지로 자리매김하였다.

▲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내 철새탐조대에서 바라본 모습. 10월경이면 철새들이 찾아온다   © 송희숙 기자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에 자리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천연기념물 179호 철새도래지로 지정되어 철새들의 보금자리와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야생 생태계 보호 및 치료를 해나가고 있다.

한때 낙동강 하구는 산업쓰레기 매립과 분뇨투기장으로, 준설토 적치장으로 이용되기도 해 그 가치의 중요성을 모르고 방치되어 심하게 훼손되어졌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2008년 국제습지보호 협약인 람사스협약에 가입되어 현재는 부분적이지만 2005년 12월에 을숙도 철새 공원이 조성되고 그 후 낙동강하구 에코센터와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08년 10월)가 개관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떠났던 철새들도 다시 찾아오기 시작했다. 

▲ 에코센터 내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위)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본 건물(아래). 에코센터 내 모든 조형물은 새와 관련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 송희숙 기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인근은 자연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우거진 갈대숲과 철새탐조대에서 바라보는 강과 모래톱은 낙동강하구만이 가지는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이다.

센터의 구성은 현재 본관건물과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명지철새탐조대, 을숙도 철새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는 낙동강 습지확대 사업과 생태계 보존 연구를 통해 철새와 야생생태계를 보존하고 시민들의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낙동강 생태계에 대한 홍보를 계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참여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자연을 공부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된다.

특히,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는 질병이나 약물중독, 외상 등이 생긴 철새나 인근의 야생동물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치효 후 자연적응 훈련을 통해 자연으로 복귀시키기는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 기술교류를 통해 구 군 야생동물 전문가 양성도 지원하고 있다.
 
▲  에코센터 내 철새공원,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철새가 오는 철에는 원앙 등 철새를 볼 수 있다  © 송희숙 기자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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