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여성대회에 참석한 탤런트 전원주 ©정인형 기자 | |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공주시는 지난 27일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공주만들기 일환으로 ‘제17회 공주시여성대회’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준원 시장을 비롯한 박수현 국회의원, 고광철 시의장, 각 기관단체장, 일반여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마마밴드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1부 기념식에서는 평등문화가정, 여성발전유공자, 모범여성 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 공주시여성대회 참가자들이 여성의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 사회참여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정인형 기자 | |
곧이어 제2부에서는 탤런트 전원주 씨가 ‘영원한 2등 인생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 지난 30여년 간 힘들었던 무명시절에서 ‘웃음’ 하나로 국민적 사랑을 받게 된 자신의 일대기를 가슴 절절이 털어놓아 여성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전원주 씨는 강의를 듣는 여성들에게 인생을 즐겁게, 기쁘게 받아들이며 사는 사람의 얼굴이 밝다며, 웃으면서 힘들고 먼 길을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웃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제3부에서는 연정국악원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으며,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나눔 장터, 건강검진센터가 운영됐다.
이날 모범여성 표창을 받은 아내 채미영씨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남편 홍순갑씨는 “아내가 농업 경영인으로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사회를 위해서도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사회봉사활동을 하기 바란다”며 아내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대전충청본부 = 김영운, 정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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