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남본부) 전국의 불교도들이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가번영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화합대법회를 개최했다.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의장 김법혜 스님)가 주최한 이번 대법회에 류우익 통일부장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남경필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 등 전국50여개 종단 종정에서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각 큰스님(대한불교 통합선교종 종정)의 개회선언, 대회사, 국가와 평화통일을 위한 발원, 특강, 국가안보와 호국불교를 위한 결의,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가와 평화통일을 위한 발원’을 통해 국가의 발전, 민족의 번영 그리고 평화통일의 조속한 성취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법회에는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실용정부의 통일정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 국민화합 대법회를 통해 우리 사회 모든 갈등과 반목을 화합으로 이끌어 국가 번영과 평화통일의 물꼬를 틔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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