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열린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송미숙, 김경숙 부회장이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 이연희 기자 | |
(뉴스쉐어=전주전북본부)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사회’라는 주제로 전북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미자)가 5일 군산 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해당하는 여성주간을 맞이해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촉진 등에 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21세기에 부응하는 여성의 역할을 새롭게 재조명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김용화 도의원, 김완주 도지사 부인 김정자 여사 등이 참석,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여성단체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와 백옥경 씨 외 4명에게 각각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곽미자 회장은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사회참여로 지역공동체의 주인으로 여성의 지위를 향상 시키도록 하자”며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여성이 앞장서 행복한 가정과 밝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또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조영희 강사가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안내,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운동,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 및 취업 안내, 아동 여성 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전주전북본부 =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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