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여름 음악캠프     © 출처 : 동래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에서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관람' 개최한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악기와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해 동래문화회관과 뉴프라임오케스트라가 오는 7월 24일(화)~27(금)까지 매일 오전 11시, 4일간 청소년여름음악캠프를 개최한다고 한다.
 
여름음악캠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부산문화재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본 공연은 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예술의 눈높이에 맞춰 금관, 타악, 현악앙상블에 이어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선율과 웅장한 하모니를 재미있는 구성으로 들려주는 무대로 부산시민들의 문화적 향수를 충족해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4월~7월까지 개최된 토요스쿨데이에서 가장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을 주로 구성하여 토요스쿨데이콘서트의 감동을 재연하여 공연을 놓쳐버린 관객들에게도 그 감동을 들려 주게 될 것이다.

24일(화)에는 6인의 금관앙상블로 쌍두치 행진곡, 예스테데이 원스모어, 뉴욕뉴욕 등을 연주하고, 25일(수)에는 타악앙상블로 타악기를 통해 만들어지는 음악의 신기한 면모를 보게 될 것이며, 26일(목)에는 현악 앙상블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들려주게 된다.

또한 비발디의 사계는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연주되지만 시원한 여름에 어울리는 플롯으로 바이올린협주곡을 연주하게 된다.
 
27(금)에는 전체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위풍당당행진곡, 카르멘모음곡, 영화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찾아가게 된다.

경남본부 = 장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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