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매력있는 도시 완성을 위한 도약23일 그랜드호텔,민선5기 2주년 기념 발전전략 학술세미나
(뉴스쉐어=부산본부) 부산시 해운대구청은 23일 오후 해운대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민선5기 2주년 기념 ‘해운대구 발전 전략 수립 학술세미나’를 (사)한국지방정부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배덕광 구청장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박영강 (사)한국집방정부학회 회장, 김종규 해운대소방서장을 비롯하여 해운대 시·구의원들과 각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와 기업인,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매력있는 세계 일류도시 해운대’ 완성을 위한 학술적 논의와 검증을 통한 구정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시간이다.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운대를 매력있는 일류도시 완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다” 면서 “뉴욕과 어깨를 겨눌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고 주민들의 의식만 남아 있으므로 오늘의 학술 세미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반송, 반여, 재송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이주 주민들의 의견에 못미치는 행정을 한 것에 대해 열정을 바쳐서라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오늘 세미나는 재정열악으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여러 사업을 검토하여 토론하는 자리이다. 세계일류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자리이다”라고 밝혔다. 이안호 해운대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심재생사업 반여지구가 거론이 될 것으로 안다. 서병수 사무총장 새누리장 국회법안을 재출했다. 정책이주지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특별강연을 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은 “1995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준비할 당시 부산을 문화의 불모지라고 자조적으로 말을 했지만 17년이 지난 현재는 문화가 생성하는 문화를 꽃피우는 도시로 변모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0년 출범한 부산영상위원회는 영화 촬영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곳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생긴 기구이다. 첫 지원받은 영화가 바로 ‘리베라’이다. 이를 통해서 영화사들이 부산을 찾아와서 촬영을 하였고 2001년에는 영화 ‘친구’를 통해 부산이 촬영중심도시가 되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영화의전당을 부산의 시민의 쉼터,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관광자원화 시켜야 가능하다. 관태 투어를 할 수 있는 인프라들을 연계하여 활용되어야 해운대구가 촬영특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기관장과 구민들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며 시민들의 동참과 참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의 특별강연(1부)과 주제별 정책 발제(2부)에는 해운대해수욕장 특화 발전방안에 관한 조사 연구(허철행 영산대학교 교수) ,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적 자본 확충 전략(이희태 신라대학교 교수) , 도시재생사업 추진전략-반여1지구를 중심으로(조승구 동명대학교 교수) 발표로 진행됐다. 부산본부 = 김수경 수습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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