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서민경제 활성화 새마을금고·전통시장 ‘손 맞잡다’
동부산새마을금고·반송큰시장 상생발전 협약 체결
박현경 기자 | 입력 : 2012/07/24 [12:08]
▲해운대구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부 산새마을금고, 반송큰시장과 함께 공동협력 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해운대구청 제공> | |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부산새마을금고, 반송큰시장과 함께 공동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동부산새마을금고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배덕광 해운대구청장과 최낙용 동부산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영한 반송큰시장 번영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반송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새마을금고와 반송큰시장이 공동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주민이 새마을금고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새마을금고는 금고 직원들이 시장을 애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시행한다.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온누리상품권 이용 장려, 적립포인트제도 운영 등이다. 뿐만 아니라 상가번영회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반송큰시장도 새마을금고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본 협약은 2년간 유효하며, 추이를 보고 협약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전통시장을 비롯한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본부 =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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