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농장투어’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물 수확시기에 맞춰 이달동안 실시해 오고 있는 ‘시민농장 투어’는 시민들에게 농촌과 농업현장을 체험토록 해서 농촌마을에 대한 인식전환과 농촌 상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자들은 관내 으뜸농산물 명품화 마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 등 특색 있는 농촌마을을 탐방했으며, 감자와 옥수수, 토마토 등 우수 농산물 수확체험, 농촌밥상 시식, 농촌 길 자전거타기, 토피리어 실습 등 농촌문화체험을 만끽했다. 아울러 친환경 쌀, 느타리버섯, 곰취, 밭 고추냉이 생산농장,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 등의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동해지역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80명이 옥수수 농장에서 옥수수 수확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200명의 관광객이 몰려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8월13일부터 14일까지는 8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5차 ‘시민농장투어’가 준비돼 있으며. 이날은 복숭아 농장에서 복숭아 수확 체험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농장을 방문한 체험자들이 직접 수확물을 따서 가져가는 농촌 체험방식으로, 수확물 절반이상이 현지 판매, 예약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판매 및 예약주문을 받은 결과 300만원 상당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강원본부 = 이예지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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