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동물화장녀가 등장해 화제다.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 |
화성인 동물화장녀의 독특한 화장법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동물화장녀 손가령 씨가 출연했다. 동물화장녀는 일 년 내내 개와 고양이, 표범, 뱀, 백조, 부엉이 등의 동물화장법을 고집했다.
이날 동물화장녀는 표법 화장을 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MC 이경규는 동물화장녀의 미모를 보고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으며, 김성수도 “야성적이고 섹시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물화장녀는 “정부 다 칠하는 것은 분장이다. 제가 하는 것은 부분적으로만 화장하는 것”이라며 “처음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익숙해져서 좋다”고 고백했다.
이어 동물화장녀는 각 동물마다 화장법을 공개했다. 화성인 동물화장녀는 “특히나 백조와 사슴, 고양이를 선호한다. 고양이 화장을 했을 땐 앙칼지게 행동하게 되고, 강아지 화장을 했을 땐 순하고 귀엽게 행동하게 된다”며 화장법 마다 성격도 달라진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동물화장녀는 장소마다 다양한 화장법을 고수했다. 장소를 옮길 때 마다 화장을 고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슴 화장법은 편의점이나 카페에 가게 될 때, 백조 화장법은 결혼식장에서, 얼룩말 화장법은 쇼핑할 때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경규는 “곧 치킨집을 오픈할텐데, 그때 닭 화장을 부탁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MC들도 동물화장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백조 화장을, 이경규는 팬더 화장을, 김성주는 코에 검은색 칠을 하고 사슴 뿔 머리띠를 착용한 사슴화장을 했다. 이에 이윤석은 “동물화장녀의 화장법으로 정신연령이 열 살은 더 낮아 보인다”고 평했다.
한편, 화성인 동물화장녀의 화장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엔 뭐 저런 화장법이 있나 했는데 볼매일세”, “나도 한번쯤 해보고 싶다”, “동물화장법으로 내 소심한 성격이 고쳐지려나?”, “동물화장녀 예뻐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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