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위안부 문제는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여전히 뜨거운 화우이다.
지난 6월 19일 일본의 한 극우파 정치인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가한 것에 이어 이를 기념하는 말뚝 100개를 제작해 팔기까지 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저질렀다.
당시 일본대사관을 경비하는 경찰은 이를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린 소녀들이 시대의 아픈 역사의 희생자가 된 것에 이어 위안부 소녀상까지 고스란히 아픔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1일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관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제1033차 정기 수요시위가 진행되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여기 사람이 있다'특별전에는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위안부 소녀상이 놓여져 있다. .
비슷한 나이에 전쟁의 참혹한 피해자가 된 위안부 소녀들의 슬픔을 이해하는 것일까? 위안부 소녀상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한 소녀의 얼굴에는 아스라한 미소가 어려있다
대전충청본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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