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기자 기사입력  2012/08/02 [15:19]
부산 해운대구, 전 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 나서
해운대구 전 직원 하나 이상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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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직원 뜨개질 봉사단이 방글라데시 등에 전달할 신생아 모자를 뜨고 있다.     ©해운대구청

“해운대 전 직원은 자원봉사자”

이웃돕기 활동으로 무더위를 이기는 현장이 있다. 지난 26일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 직원 40여명이 5층 대회의실에 모여 신생아 모자뜨기에 여념이 없다.

뜨개질 삼매경에 빠져들고 있는 이들은 ‘해운대구 뜨개질 봉사단’. 겨울이 오기 전에 해외 빈곤국 저체온증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손뜨개 모자 300개를 완성할 계획이다.

해운대구 전 직원들은 하나 이상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09년도에 결성된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전문봉사단’은 각종 행사·축제마다 등장해 분위기 메이커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뜨개질 봉사단’과 ‘점자도서 입력봉사단’이 새로 만들어져 공무원 자원봉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점자도서 입력봉사단은 점자책이 부족해 지식습득에 한계가 있는 시각장애인을 돕는 데 뜻을 모아 지난 6월 결성됐다.

봉사단은 “책 한 권에 3~4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책도 읽고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은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서마다 방글라데시, 케냐의 아동과 1:1 결연을 맺어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는 ‘지구촌 나눔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매월 봉급의 끝전을 떼어 불우이웃을 돕는 ‘천미나눔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분기에 한번씩 공휴일을 이용해 복지시설 방문, 무료급식 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는 ‘행복한 동행’도 지난 3년 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바쁜 업무에 시달리다보면 휴일에 쉬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나의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직원들은 입을 모았다.

부산본부 =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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