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강 김해시 부시장이 생림면 창암취수장을 방문했다. 지난 9일 김부시장은 김해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상수도사업소장 등 함께 창암 취수장과 취수탑 주변 낙동강을 직접 둘러보았다. 김부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부시장은 전국적으로 녹조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관련 공무원에게 녹조처리 시설인 전염소시설, 오존시설, 화성탄처리시설을 매일 점검하는 등 녹조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김해시 창암취수장 원수의 조류농도(클로로필-a)는 11.5ppb로, 환경부수질예보 발령기준 관심단계인 70ppb 이하로 나타났다. 김해시 관계자는 "취수원수의 조류가 과다 발생할 경우라도 전염소 주입과 고도 정수처리 시설인 오존처리시설과 활성탄 여과시설로 완벽한 정수처리가 이루어지므로 우리시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부시장은 조류에 대한 대책인 강변여과수 개발현장을 방문하여 강변여과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관계자를 독려했다. 김해 = 박영훈 수습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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