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QWL 밸리 펀드는 정부 예산 160억 원을 시드머니(Seed Money)로 민간 투자를 유도하여 최소 320억 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산업단지를 젊은이들이 모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QWL 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QWL 밸리 펀드’의 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투자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초기단계에서 펀드를 조성, 운용할 자산운용사와 건설업자, 부동산 개발업자 등 사업시행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QWL 사업에 투자할 민간 금융기관이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할 경우,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말 조성된 1차 QWL 밸리 펀드는 비즈니스호텔, 오피스텔 및 기타 편익시설로 구성된 반월산단의 ‘호텔 및 편익시설 건립사업(약 600억 원)’에 투자되었고, 이번 사업은 6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민간 금융기관도 투자를 확보하여, 올해 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9월 21일까지 주간사업자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9월 말 사업자를 선정하여 11월까지 펀드를 조성, 투자할 계획이다.
서울본부 = 류창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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