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고 학생 및 교원들의 국내 최고 창의력 경연대회인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 출품작품에 대한 전시 및 본선심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발명경진대회 가운데 가장 오래 된 대회로써 주요 출품분야는 ‘물리·화학·동물·식물·지구과학·농림수산·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 분야이다.
출품작품 중 23일부터 산·학·연 전문가 48인으로 구성된 작품심사협의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심사는 학생들과 심사위원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코칭하는 1:1 인터뷰 방식으로 총 3회의 선진화된 심사방법으로 이뤄지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5일 발표된다.
출품된 작품은 25일부터 한달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일반인들에게 전시되고, 시상식은 9월 26일에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항식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며 과학기술은 가장 매력적인 21세기 도전영역으로써 창의와 열정을 지닌 학생과 교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