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좋은 품질의 노인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노인생산품 카탈로그를 제작하여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는 한편, 노인생산품 전문쇼핑몰 하나하나몰(www.hanahanamall.com)을 통해 설맞이 특별전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하나하나몰'은 노인생산품 판로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0년 1월 오픈한 노인생산품 전문쇼핑몰로,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다.

노인생산품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평생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만든 상품으로 참기름, 한과, 천연비누 등 250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섬세함과 정성이 장점인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제작한 수제품이 많고 주로 천연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품질이 좋아 ‘새해맞이 설선물용’으로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나하나몰에서는 기름‧장류, 김치‧밑반찬, 떡‧한과, 생활제품 등 총64종의 노인생산품을 엄선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1월 19일~31일까지 ‘설 명절 특별전’을 통해 일부 기획상품을 할인된 가격(5∼15%)으로 판매하고, 구매고객 중 70명을 추첨하여 전기밥솥, 자전거, 가습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설 명절맞이 상품구매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통해 고향의 향취를 소개하여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종상품 생산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생산원가 절감을 유도하고 노인일자리 “전문가 컨설팅그룹”을 구성하여 세무, 회계, 마케팅 등에 대한 경영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노인들이 만든것만 파는 온라인 쇼핑몰 하나하나몰     ©조현아 기자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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