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스터'가 할리우드 대작과 한국영화 틈 속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색을 발하며 선전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눈이 시리도록 하얀 알프스 산자락, 사랑 받아 본 적 없어 사랑을 주는 것도 또 받는 것도 서툰 누나와 사랑을 주는 유일하 표현으로 여기는 소년의 가슴 시린 하얀 동화 '시스터'가 개봉 3주차 주말 26일 10,303명을 돌파했다.
제작비 100억 원 '도둑들'과 새롭게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이웃 사람' 등의 한국 영화들이 물밀듯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꾸준하게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시스터'는 올여름 놓쳐선 안 될 수작중 하나다.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에서 각각 8.6, 8.35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잊을 수 없는 엔딩! 두 연기자의 연기는 최고였다", "여운이 긴 영화임은 틀림없다" 등 네티즌들의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연예팀 =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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