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 팸투어가 인기다.                                                                             (사진=홍천군)

[홍천 뉴스쉐어 = 이예지 기자] 강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 농촌체험 팸투어가 인기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 학교 안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최근 농촌체험 팸투어를 실시 중에 있다.

지난 1일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꿀동이농장(화촌면 성산리 소재)에서 실시했으며, 이번 농촌체험 팸투어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농촌교육농장에서 돼지의 구조와 생김새를 관찰하고, 동물의 성장과정을 배우면서 돼지를 직접 만져보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참가한 한 학생들은 “꿀동이 농장 체험으로 우리 재래돼지를 직접 만져보니 친근감을 갖게 됐고 농촌 체험이 즐겁웠다”고 말했다.

홍천군 농촌체험 팸투어는 1박2일 숙박형(2회 80명)과 당일형(5회 200명)으로 진행되며, 1박2일형은 인터넷과 블로그에 홍천군의 팸투어를 홍보할 수 있는 수도권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당일형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 팸투어가 도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거리와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정서적 기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 내면 율전2리 살둔마을에서 이은 오는 8일에는 남면 신대리 수림포도농장에서 팸투어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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