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다문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 어울림 한마당이 25일 부산시 영도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벌써 4회째를 맞는 거주 외국인 어울한마당은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축제 한마당으로 다문화 의상 체험과 장애인 청소년밴드 ‘뻔뻔한 樂으’의 공연 등이 식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부 어울한마당 행사에는 관내 거주 외국인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춤과 노래 등 자신들의 장기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영도구는 2,345명의 적지 않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네시아인 등의 외국인이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형태로 거주하고 있다.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가 주관하고 동삼사회복지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외국인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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