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정귀숙 기자] 인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24일부터 3일간 인천청라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슈퍼학습 클리닉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한국심리자문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학습동기와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 요인별 등 맞춤형 지원이 그 목적이다. 이로 인해 학습능력전수검사 실시 후 ‘잠재적 능력이 있는 학생, 기초학습에 노력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습 흥미 유형 찾기, 긍정의 힘, 목표설정 비젼 선포, 다차원 인성 검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신나는 게임과 다양한 활동 자료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와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등 변화를 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전봉식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내 안에 숨겨져 있는 무한한 재주와 능력을 이번 기회에 밖으로 꺼내어 보이는 시간이 되도록 하고, 학교공부나 친구 관계, 앞으로의 진로 등에 자신감을 갖고 즐겁고 활기차게 생활하기를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