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신창원 기자] 백령도 까나리 액젓의 전통산업 IP(지식재산)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을 위한 설명회가 지난 25일 백령도에서 열렸다.
이번 지원사업은 백령도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까나리액젓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공동브랜드개발 및 국내외 권리화 ▴제품 용기 및 포장디자인개발 및 권리화가 설명됐다.
이로써 백령도에서 어획, 가공되는 까나리 액젓의 고급화, 명품화로 생산자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는 백령면사무소에서 개최됐으며, 옹진군청, 백령면, 옹진수협, 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 수행기관, 어촌계장 및 주민을 포함 2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본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위너스특허법률사무소, 매스씨앤지, 아이앤디자인 및 관계자들은 생산현황 및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옹진수협 까나리액젓 공장을 방문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백령도 까나리액젓의 육성을 위하여 품질관리 강화, 생산기반 조성 등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어 이번 계기를 통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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