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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4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 개최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 모색

이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2/10/28 [21:26]

교육부, 제4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 개최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 모색
이정희 기자 | 입력 : 2022/10/28 [21:26]

▲ 제4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 포스터


[뉴스쉐어=이정희 기자]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을 주제로 10월 28일,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를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4%가 느린학습자로 추정되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하여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부처별·기관별로 사업이 분절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지원대상이 중복되거나 배제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 공개토론회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인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경옥 팀장(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평생교육팀)은 느린학습자의 국내 실태를 분석하여 그간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수영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는 느린학습자 관련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등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 이후에는 ▲유한구 선임연구위원(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전현정 부연구위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강근정 사무국장(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이 토론에 참여하여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교육부는 공개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대안과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범부처 차원의 느린학습자 생애주기별 교육·복지·고용 정책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개토론회는 대면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부 유튜브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튜브·페이스북에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생중계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론회 발표 내용을 사회정책 누리집에 공개하여 행사 종료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소외됐던 느린학습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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