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안석영 기자]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오는 17일부터 군산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마인드혁신교육과정을 열며 첫 강의자로 산악인 김홍빈 씨를 초청한다.

처음 개강하는 이번 교육은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극복한 산악인 김홍빈 씨가 강의자로 나서서 도전정신과 위기극복 방법 등에 대한 “도전! 집중하면 불가능은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 김홍빈 씨는 치명적인 장애에도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정신력을 보이며 장애산악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했으며, 히말라야 전국 알파인 회전 1위 3회 등의 경력이 있다.

마인드혁신교육과정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해 군산국가산업단지 재직자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다양하고 재밌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중소기업 CEO 대상 수요조사 결과 중소기업 종사자 마인드혁신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직업의식 고취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유명 강사를 초청, 10월 17일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금환 원장은 “마인드혁신교육 외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산업단지 재직자의 도전정신과 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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