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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전국체전] ‘족구’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노력, (사)자원봉사단 만남 기여 커

전국체전 동호인 종목 ‘족구’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발걸음

조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2/10/17 [22:01]

[제93회전국체전] ‘족구’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노력, (사)자원봉사단 만남 기여 커

전국체전 동호인 종목 ‘족구’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발걸음
조민영 기자 | 입력 : 2012/10/17 [22:01]
[대구 뉴스쉐어 = 조민영 기자] 제93회 대구 전국체육대회 4일째를 맞는 14일, 대구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동호인 종목인 ‘족구’ 경기가 시작돼 치열한 메달쟁탈전이 펼쳐졌으며, 행사 전반에 걸쳐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하 만남 대구지부)에서 자원봉사로 경기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날 경기에는 조원진 국회의원, 대한족구협회 송영우 회장, 대한족구협회 상임부회장, 대구시족구협회 박삼식 회장, 만남 대구지부 남문기 대표가 참석했다.
 
▲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의전단과 꾸미야 관악단  ©조민영 기자

대한족구협회는 평소 족구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동호회를 활발하게 이끈 만남 대구지부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만남 대구지부는 조 의원으로부터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순수자원봉사를 통한 자연환경 보호활동과 나라사랑 시민자율운동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기여한 공이 커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 참석한 만남 대구지부는 행사진행 의전을 비롯해 도우미를 자처했으며, 꾸미야관악단의 경쾌하고 흥이 나는 식전 관악연주를 시작으로 ‘만남 의료팀’이 상시 대기하면서 의료봉사를 펼쳐 경기장의 각 지역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16개 시·도 협회 우승팀만 출전한 이날 경기는 남·여 일반부, 남·여 고등부, 남·여 대학부로 나눠 경기가 시작됐다.

송영우 대한족구협회장은 “오늘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실시하는 족구경기는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로의 한걸음 더 다가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국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께서는 모두 힘을 모아 족구가 세계 속의 스포츠로 부각되고, 대한체육회 정식가맹 경기 종목으로 승인 되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각축전을 벌이던 경기에서 대구시는 여자일반 2위(만남 대구지부), 남자일반 3위, 고등부(대륜고) 4위의 쾌거를 달성해 지난13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씨름’ 고등부 경기에서 금메달 1개(김민우), 은메달 1개(최인호), 동메달 3개(도경록, 박종대, 서상원)과 함께 2개의 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 부상당한 선수를 치료하는 만남 의료진과 경기 후 환경미화를 하는 만남 봉사회원  © 조민영 기자

경기가 끝난 후 만남 대구지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이날 입상한 만남 여자선수들도 경기장 주변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상시 몸에 벤 ‘자원봉사’의 정신을 그대로 보여줘 각 지역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특히 만남 인터내셔널(만남 국제부)는 대구·경북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 소개 및 한국어교실과 다양한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해 한국전통과 오늘날 현대 선진한국문화를 전하고 있다. 또 주거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케 해 한국에서의 생활이 자국의 생활처럼 의미 있는 삶이 되도록 희망과 소망을 주고 있으며, 이번 제93회 대구 전국체전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응원 서포터즈’를 만들어 각 지역 선수들과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만남은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각종 문화행사,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는 순수민간자원봉사단체로, 지난달 16일 서울잠실주경기장에서 신천지와 공동주최한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제6회 세계평화, 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개최해 총 20만여 명이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를 성공적으로 펼친바 있다.
 

▲ 1. 족구경기 2. 표창장을 전달 받은 만남 대구지부 남문기 대표 3. 만남 대구지부가 받은 감사패  © 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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