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무형문화재 문화예술교실 결과 발표회 개최
학교별로 운동회 및 학예회를 통해 부산농악, 동래학춤, 수영야류 수업 선보여
장현인 기자 | 입력 : 2012/10/18 [02:08]
▲ 어린이 무형문화재 수업 (출처 : 부산문화재단) | |
[부산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오는 18일부터 부산 10개교에서 어린이 무형문화재 문화예술교실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대상 방과 후 문화예술교실인 '어린이 무형문화재 문화예술교실'에서 그동안 진행된 수업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방과 후 문화예술교실에 참여하고 있던 부산의 12개 초등학교 중 10개교에서 진행되며, 10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그 동안 학생들이 배운 부산농악, 동래학춤, 수영야류의 수업을 학교별로 운동회나 학예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범일초, 송도초에서 11월에는 금곡초, 양천초, 서명초, 망미초, 당감초, 가야초, 반송초, 구포초에서 진행되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 후 문화예술교실은 무형문화재 전문 강사가 각 초등학교로 파견되어 학생들에게 무형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현직교사와 무형문화재 관련 전문가들이 직접 수업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밀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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