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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 = 라선엽 기자] 19일 5시께 경북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제22회 경북 도민 생활 체육대회의 개회식이 펼쳐졌다.
대회는 이달 21일까지 3일간 구미 시민운동장 외 21개 경기장에서 10,000여 명(선수, 임원 등)이 참가하여 경북 체육 동호인의 대잔치가 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1,600여 명의 시, 군 선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생활 체육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늘 대회가 이번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매우 뜻깊은 대회라 여긴다. 구미는 경북 경제의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계속 구미를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세요"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생활체육 회장 황인철은 "일상생활 속 가족, 이웃, 동료 간에 즐겨오던 생활체육이 이제는 문화, 관광, 보건, 의료, 복지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가장 효과적으로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급속히 확산해 가고 있는 다문화 및 고령화 사회에 동질감과 공동체 형성을 이끌어 주는 힘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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