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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한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열린다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2/10/23 [14:37]
[춘천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올해도 일본 아줌마들이 김치를 담그러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강원도, 한국관관공사와 함께 다음 달 6일 오전 10시20분부터 12시까지 남이섬에서 제5회 한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본 여성관광객과 춘천시 여성단체가 김장김치를 함께 담가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것이다. 일본 여성참가자들은 여행, 문화체험, 봉사가 어우러진 ‘착한관광’을 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250명이 참가한다. 시에서는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아동 등 150명이 김장 담그기를 돕는다. 일본 참가객들은 김장 체험 외에도 한국 전통공연 등의 체험 시간도 갖는다. 행사 후에는 자신들이 만든 김치와 성금을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춘천의 명소를 여행한다. 이 행사는 한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07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3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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