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연 기자 기사입력  2012/10/29 [21:54]
문재인 지지율 변화는 안철수 효과?
안철수 후보로 인해 대선에 대한 젊은 층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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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쉐어 = 윤수연 기자] 대전시 서구에 사는 A씨(30세, 여)는 얼마 전 '안철수의 생각'을 구입해 읽다가 내친 김에 문재인이 쓴 '운명'도 함께 읽었다.

그동안 선거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A씨는 12월 대선에 생애 처음으로 투표할 생각이다.

A씨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중 누구를 뽑을 생각이냐고 묻자, 아직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처음 '안철수의 생각'을 읽을 때는 처음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안철수 후보를 뽑을 생각이었지만, 문재인 후보의 '운명'을 읽으면서 좀더 정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지난 추석 명절, 박근혜 후보를 뽑으라는 친척의 강력한 권유가 있었지만, 정치에 전혀 관심없었던 것에 비하면 큰 발전을 한 셈이다.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강력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출마는 문재인 후보에게는 '양날의 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단일화 과정과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정권교체에 사활을 걸고 나선 민주당과 문 후보에게 치명적인 악재로도 결정적인 성공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일단 부동층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에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야권 후보 단일화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처음으로 앞지르는 여론조사가 나오는가 하면 호남지역에서도 지지율이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두 후보의 단일화 과정이 고착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단일화 요구에 대한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문 후보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갈수록 다급해지고 있는 문 후보에게 안 후보가 어떤 카드를 내밀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대선에서 2030세대의 표심은 여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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