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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마을냉장고‘소이곳간’, 충현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확하고 담근 김치 나눔

광명마을냉장고, 청소년들 채움&나눔 교육 실천의 장

이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22/12/02 [16:23]

광명마을냉장고‘소이곳간’, 충현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확하고 담근 김치 나눔

광명마을냉장고, 청소년들 채움&나눔 교육 실천의 장
이지혜 기자 | 입력 : 2022/12/02 [16:23]

▲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충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일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을 방문하여 직접 담근 김치를 기증했다


[뉴스쉐어=이지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충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일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을 방문하여 직접 담근 김치를 기증했다.

충현중학교 1학년 학생 150여 명은 생태교육 과정에 참여하여 직접 수확한 배추, 무로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치통에는 예쁜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자필로 적은 편지도 함께 담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나눔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농작물을 키우면서 어려움도 많았으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수확하고 김치를 담갔다”며,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희만 소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이곳간은 누구나 먹을거리 및 생필품을 이웃과 공유하고 나도 필요한 것을 가져갈 수 있는 나눔공동체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며, “이 공간을 학생들이 동참해 정성스럽게 채워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소이곳간이 우리 지역에서 나눔교육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다”며, “학교 교과 활동과 연계하여 소이곳간의 공유활동을 실천해 주신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충현중학교는 지난해부터 학과 수업에서 직접 만든 먹을거리와 동아리 활동에서 얻은 바자회수익금 등을 소이곳간에 공유하는 등 학생들의 선행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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