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준 기자 기사입력  2012/10/30 [19:14]
매니페스토본부, 대선 후보들에게 레드카드 제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국회 뉴스쉐어 = 이학준 기자]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회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대선 후보들이 정책 제시는 뒷전이고 연출된 이미지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29일까지 주요 대선 후보들에게 매니페스토본부가 종합질문과 현안 이슈, 핵심 공약과 우선순위, 공약 이행 재원 대차대조표 등이 포함된 질문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해 달라고 공개 요청했다”며, “그러나 후보들은 시종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회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경고의 의미로 레드카드를 제시하고 있다.     © 이학준 기자

이어 “공개 질의했던 4개 항목, 33개 질문에 대한 답변서 동시 제출 요구를 ‘준비가 덜 되어서’라는 핑계로 회피했다”며, “이는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실낱같은 희망을 무참히 뭉개버리는 처사라 본다”고 비난했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이같은 제출 요구 거부를 “정책공약 준비가 덜 되어서가 아니라 일부러 정책검증을 피하고 있거나, 내부적으로 정책에 대한 합의가 원활하지 않아서라 본다”며, “그래서 정책공약의 검증은 피하고 철학과 소명이 생략된 채 표를 얻기 위한 도구로만 사용하고자 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후보들의 무책임과 무능력을 감추기 위해 후보자 TV 토론 등을 외면하면서 정책 제시는 뒷전인 채 후보들 간에 정치공학적 검증 공방과 연출된 이미지에만 열을 올린다”며, “이는 백지수표로 국정을 위임받고자 하는 구태로써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지금이라도 자성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국정운영 비전 등의 질의에 답하여 매니페스토 선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쉐어
  • 도배방지 이미지

(여자)아이들 소연,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