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신창원 기자] 인천시는 ‘2012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함께하는 노사문화를 잘 정착시키고 있는 모범적인 행정기관 발굴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0년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인천시는 화합과 소통의 문을 만드는(벽을 문으로) 노사관계를 실천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노사의 인식과 소통 확대’, ’간부공무원과 노조와의 정례 간담회‘, ’공무원 노사 한마음 워크숍 개최‘, ’공무원 노사 사랑나눔 봉사활동 추진‘, ’노사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추진‘ 등의 노사 협력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한 점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기반으로 하위권 (14위)에 머물러 있던 공무원 청렴도 ‘상위권(7위) 진입 선도 역할’, ‘직원 고충 불만 해소 설문조사’, 시 재정난 해소를 위한 공무원 수당 삭감 동참 등의 ‘재정위기 극복 대응 노력’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