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2일부터 13일까지 청양고등학교 2학년학생 178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병영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나라사랑 병영체험 훈련은 입소식후 부대소개 영화시청, 나라사랑 마음교육, 제식 및 기초 장애물 훈련, 레이저 사격술장비 체험훈련, 구급법 교육, 전투장비 및 생활관 견학을 하였다.

또한, 생소하기만 했던 군에 대해 이해를 증진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 사격훈련을 하고있는 청양고등학교 학생     © 육군32보병사단제공

나라사랑 병영체험 간 학생들은 훈련뿐만 아니라 자치근무자를 편성하여 육군표준일과표에 따른 아침 및 저녁점호, 불침번 근무를 서는 등 규칙적인 병영생활을 체험하면서 심신을 연마하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2학년 국지호 학생은 나라사랑 병영체험을 통해 “든든한 군인이 있어 편안히 공부 할 수 있음 깨달은 만큼 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해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32보병사단은 병영체험 훈련 간 학생들의 신체조건 및 기상과 온도를 고려하여 개인위생으로부터 안전에 이르기까지 제반 준비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특히, 학교에서는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협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제반 안전조치를 했다.

정보통신 대대장 이기식 중령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학생들이 열정적인 마음과 자세로 훈련에 임하여 따뜻한 동료애를 보이는 모습을 보고 가슴 뭉클함을 느껴, 교육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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