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교회, ‘검단산 등산로’서 환경정화에 앞장
마을입구까지 쓰레기 넘쳤던 곳…수거 생활쓰레기만 5톤
김진주 기자 | 입력 : 2012/11/20 [22:46]
[서울 뉴스쉐어 = 김진주 기자] 참빛교회는 지난 17일 지역사랑 실천에 일환으로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등산로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참빛교회는 이날 25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꾸려 오전 9시부터 검단산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근처 비석과 조형물 등 주변을 청소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3개 조로 나눠 세 코스의 등산길을 내려오며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120개를 가득 채웠다.
이날 자원봉사단 박인영(54)씨는 “쓰레기가 검단산 및 마을 주변까지 굉장히 많았는데, 이제는 지역주민들과 그 외 검단산을 찾는 이들이 기쁘게 등산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51)씨 역시 “앞으로도 자주 참여할 것”이라며 “봉사활동 할 때 마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참빛교회 자원봉사단은 하남시청과 함께 매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모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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